요즘 최신 스마트폰 가격이 성능 좋은 노트북과 비슷합니다.
아무리 좋은 핸드폰도 2년 이상 쓰다 보면 어딘가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고 계속 발전하는 시대이다 보니 출시한 지 몇 달만 지나도 구형 소리가 나올 정도입니다.
스마트폰도 스마트하게 소비하는 시대! 핸드폰 싸게 구입하는 방법을 알고 계신다면 조금이나마 그 부담을 덜 수 있겠죠?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
핸드폰을 구입하는 방법 중 크게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먼저 공시지원금이란 '단통법'으로 정하는 지원금 내에서 통신사가 지원해 주는 금액으로 사실 단통법 이전에는 보조금의 활성화로 핸드폰을 싸게 구입하는 방법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최신 핸드폰을 공짜로 구입하는 것도 보기 어려운 일들이 아니었죠. 그러나 지금은 법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정해진 가이드 내에서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선택약정이란 핸드폰을 구입하면서 통신사를 일정기간 이용할 것을 약정하면서 요금의 25%를 할인받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요즘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6만 원대 요금제를 예로 들어본다면 69000원의 요금을 25% 즉 매월 17250원을 할인받아 51750원의 요금을 납부하게 되는 것입니다.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은 24개월을 약정한다고 생각할 때 총 할인받을 수 있는 금액과 공시지원금을 비교하여 더 유리한 쪽으로 선택하는 것이 핸드폰 싸게 구입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급제폰 + 알뜰폰 요금제
선택약정도 아닌 공시지원금도 아닌 제조사에서 정한 판매가격 그대로 주고 사야 하는 자급제폰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굳이 비싼 자급제폰을 사용하는 걸까요?
우선 약정기간이 없다는 자유로움 때문일 겁니다. 선택약정이나 공시지원금 모두 약정기간이 전제되지만 자급제폰은 말 그대로 전자제품을 일반 구매하는 방식대로 구입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요즘은 자급제폰에다가 우리나라 메이저 통신 3사가 아닌 알뜰폰 통신사의 유심을 꽂아 사용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요금이 아주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방법으로는 단말기는 상태가 좋은 중고 단말기를 구입하여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아마도 이 경우가 가장 핸드폰 싸게 구입하는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자급제폰을 구입하는 경우 핸드폰 기기값에 대한 부담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굳이 약정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자급제폰이나 중고폰을 사용하는 것도 뭔가 불편함이 있을 수 밖에 없죠.
핸드폰 성지?
전문적으로(?) 핸드폰을 사게 구입해 보신 분들은 다들 아실 겁니다. 핸드폰을 상상하지 못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곳 즉, 핸드폰 성지라는 곳이 실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핸드폰 성지는 우리가 상식적으로 '어떻게 그 가격에 팔 수 있지?'라는 질문이 통하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유가 뭐가 중요하겠어요. 실제로 핸드폰을 싸게 살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죠.
핸드폰 싸게 구입하는 방법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라면 인터넷에서 각종 사이트를 검색해 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결과는 그리 싸지도 않고 싼 지 비싼지 조차 판단하기 힘든 경우가 있기 대부분입니다.
핸드폰 성지는 온라인에서도 여러 관문(?)을 거쳐야만 실제 위치(좌표)를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들이 운영하는 밴드에 가입하고 명함 등을 이용하여 내가 찐 고객이다 난 폰파라치가 아니다는 것을 1차적으로 증명하는 절차를 거처 '시세표'와 핸드폰을 구입할 수 있는 위치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사실 저도 이런 핸드폰 성지를 통해 엄청 저렴하게 핸드폰을 구입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한 번 이렇게 핸드폰 싸게 구입하는 방법을 알게 되면 절대로 일반 핸드폰 매장에서 구입하기가 쉽지 않게 됩니다.
